에드워드 포니 미 해병대 대령
① 에드워드 포니 대령은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였으며 현봉학 박사를 도와 흥남철수작전에서 약 10만명에 이르는 피난민을 구출하는데 공헌함.
②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주 설계자였으며 미 해병대에서 가장 지식이 풍부한 수륙양면작전의 전문가였다.
③ 포니 대령은 포항상륙작전 당시 제1기병사단의 하역과 상륙에 관한 계획을 준비하였으며, 1만명이 넘는 병력과 2천대 이상의 차량류가 포항에 상륙하였는데 이는 부산지역 방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④ 당시 극동지역의 미 해군 사령관이었던 터너 조이 미 해군 제독은 1기병사단에 의해 우리 병력의 증강이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부산 방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술회했다.
⑤ 포니 대령은 포항상륙작전 중 보여준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공로훈장을 수훈했다.
⑥ 또한 미국 역사상 전투 상황에서 이루어진 최대 규모의 민간인 해상 탈출 작전인 흥남철수작전에서 장비, 보급품 및 병력의 철수를 조직적으로 이끈 제10군단 지휘단의 책임관으로 활약하였으며, 흥남에 발이 묶여있던 약 10만명의 피난민을 무사히 구출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⑦ 미 공군에서는 흥남철수작전에서 그가 보인 뛰어난 공로를 치하하여 청동무공훈장을 수여하였다.
⑧ 이후 포니 대령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미 해병 수석 고문관으로서 대한민국 해병대가 고도로 훈련되고 기동력을 갖춘 군대로서 강화된 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외국 군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군 기지 내에 자신의 이름을 딴 도로를 가지게 되었다.
에드워드 포니 대령
1909년 8월 16일~1965년 1월 21일
상훈: 미국 공로훈장(‘50)

* 해당 내용은 국가보훈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점자번역본은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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