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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전쟁영웅/2021년(완)

[전쟁영웅] 2021년 10월 허재창

by 니들이게맛을아냐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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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창 경찰 경감

 

① 허재창 경사(당시 계급)는 6·25 전쟁 당시 무주경찰서장으로서, 1950년 북한군 제4사단의 집중 공격에 밀려 후퇴하던 중 경남 함안군 여항면 위산에 집결하여 1950년 8월 25일 적과 교전 중 적의 흉탄에 맞아 전사했다.

 

② 허재창 경감은 1923년 10월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서 출생했고 전라북도 경찰국 소속으로 근무했다.

 

③ 무주경찰서장인 허재창 경사(당시 계급)는 1950년 7월 21일 북한군이 대전을 점령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병력과 의용경찰대원 200여명과 함께 즉시 무풍면을 경유하여 거창, 함양으로 후퇴하는 결정을 했다.

 

④ 먼저 허재창 경사는 진안과 장수가 수복되었다는 전라북도 경찰국의 통보를 받고 무주 안성면에 정찰병을 보내 확인했지만, 이미 무주 읍내는 북한군의 수중에 놓여있었다.

 

⑤ 그리고 장수 인근에 본부를 두고 북한군의 남하에 대비하던 허재창 경사와 경찰 병력은 7월 26일 북한군 주력사단인 제4사단의 집중 공격을 받고 치열한 교전을 펼쳤으나, 전력의 열세로 후퇴해야만 했다.

 

⑥ 이후 허재창 경사는 경남 함안군 여항면 일대에 배치되어 약 4,000명으로 편성된 혼성 경찰의 일원으로 미국 제25사단 및 국군과의 합동 작전에 참여했다.

 

⑦ 합동 작전에 참여한 허재창 경사는 1950년 8월 25일 20시 30분경 북한군과 치열하게 교전 중 북한군의 흉탄을 가슴에 맞고 안타깝게도 전사했다.

 

⑧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경사에서 경감으로 2계급 특진 추서했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와 경남 함안군 ‘6·25 전쟁 참전 경찰 승전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허재창 경찰 경감

1923년 10월 26일~1950년 8월 25일

 

 

* 해당 내용은 국가보훈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점자번역본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21-10월 전쟁영웅 허재창 점역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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