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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아름다운 말과 글을 시각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달의 전쟁영웅90

[전쟁영웅] 2019년 8월 홍은혜 홍은혜 여사 ① 홍은혜 여사는 ‘바다로 가자’등 다수의 해군 군가를 작곡하고, 우리나라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의 구입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헌신함. ② 대한민국 해군의 창설자인 고 손원일 제독의 부인인 홍은혜 여사는 191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1939년 이화여전(현 이화여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당시 30세인 청년 손원일과 결혼했다. 이후 1945년 손 제독이 해군의 전신인 해방병단을 창설하고 초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홍 여사도 한평생 대한민국 해군을 위한 봉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③ 홍 여사는 우리나라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의 구매를 위해 해군장병 부인들과 함께 삯바느질로 전투함 구매 자금을 모으는데 앞장섰다. 이렇게 해서 도입한 백두산함은 6·25 전쟁 발발과 함께 .. 2022. 12. 14.
[전쟁영웅] 2019년 7월 김재호 김재호 육군 일병 ① 김재호 일등병은 수도사단 소총수로 수도고지 전투에서 단신으로 적 중에 뛰어들어가 총검을 휘두르며 수류탄을 투척, 중공군 격퇴에 크게 기여함. ② 김재호 일등병은 1926년 전라남도 광양군 출생으로 육군에 입대한 후 수도사단 제26연대 1대대 3중대 1소대 소총수로 복무하면서 수도고지 전투에 참전하였다. 수도고지 전투는 1952년 7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중부전선의 금성돌출부에 있는 수도고지에서 국군 수도사단과 중공군이 군사분계선 설정에 대한 휴전 협상의 주도권 장악을 목적으로 전개한 고지 쟁탈전이었다. ③ 1952년 9월 6일 중공군이 추계공세의 일환으로 대규모 공격을 가하면서 10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격렬한 공방전이 전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중공군의 공격을 저지.. 2022. 12. 14.
[전쟁영웅] 2019년 6월 김문성 김문성 해병대 중위 ① 김문성 중위는 해병대 소대장으로 도솔산지구 전투에서 적진지 50미터 지점까지 육박해 선두에서 소대를 지휘하다 적탄에 피탄되어 전사함. ② 김문성 중위는 1930년 제주도 서귀포 출생으로 1951년 3월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여 해병 제1연대 3대대 9중대 2소대장으로 중동부 전선 도솔산지구 전투에 참전하였다. ③ 1951년 6월 4일 해병대 제1연대는 강원도 양구 지역에 위치한 도솔산에서 북한군 최정예 제12사단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었다. 당시 도솔산은 중동부 전선의 핵심 요충지로서 이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해병대는 물론 좌우에 인접한 아군이 한걸음도 전진할 수 없는 전략상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북한군 또한 매우 거세게 저항하였다. ④ 이러한 도솔산 지구.. 2022. 12. 14.
[전쟁영웅] 2019년 5월 조관묵 조관묵 경찰 경감 ① 조관묵 경감은 춘천경찰서 양구파견대 중대장으로 6·25 전쟁 중 양구지역을 지키고 민간인 2천여 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용전분투하던 중 전사함. ② 조관묵 경감은 1927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태어나 경찰에 임용되었다. 6·25 전쟁 당시 양구 전방은 백석산 지구 전투, 양구 동북방 피의 능선 전투 등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었으며, 조관묵 경감은 춘천경찰서 양구파견대 중대장으로 대원 30여 명과 함께 양구지역 치안 업무를 수행하였다. ③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과 동시에 춘천이 수복되자 조관묵 경감은 인민군 제10사단 소속 1개 연대 4천여 명 규모의 패잔병과 대치하며 양구군 소재지를 사수하던 중, 11월 4일 패잔병의 습격을 받아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내평리까지 후퇴하였다.. 2022. 12. 14.
[전쟁영웅] 2019년 4월 콘라도디얍 콘라도 디 얍 필리핀 육군 대위 ① 콘라도 디 얍 대위는 6·25 전쟁 중 필리핀군이 수행한 대표적인 전투인 율동전투에서 탁월한 지휘를 발휘하여 부하를 구출하던 중 전사함. ② 콘라도 디 얍 대위는 필리핀 제10대대전투단 특수중대 중대장으로 1951년 4월 경기도 연천 북방의 율동전투에 참가했다. ③ 율동전투는 중공군의 제5차 공세에 맞서 1951년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연천 북방의 율동에서 중공군의 공격을 저지한 방어 전투로 필리핀 제10대대전투단은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중공군의 공격을 저지하여 인접 부대들이 철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었으며, 중공군 500여 명을 사살하거나 부상을 입히는 전과를 거두었다. ④ 얍 대위는 퇴로 차단의 위기에서 사력을 다해 방어전을 전개하.. 2022. 12. 14.
[전쟁영웅] 2019년 3월 케네스 뮤어 케네스 뮤어 영국 육군 소령 ① 케네스 뮤어 소령은 부산항에 상륙한 영국군 아길대대 부대대장으로 낙동강 방어전투를 수행하였고 성주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중대를 구출하던 중 전사함. ② 케네스 뮤어 영국 육군 소령은 1950년 8월 28일 아길 엔 서들랜드 하이랜더스 부대대장으로 부산항에 상륙해 6·25 전쟁에 참전하였다. 그는 대구시 달성군 일대의 낙동강 방어선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였다. ③ 뮤어 소령과 아길대대는 9월 23일 성주 동남쪽 신부리 일대의 282고지와 389고지를 공격하게 되었다. 북한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아길대대 B중대와 C중대가 위기에 처하자 뮤어 소령은 2개 중대의 통합 지휘를 자청해 전투부대를 재편성하여 자신이 직접 지휘했다. ④ 고립무원의 상황에서 사기가 오른 B중대와 C중대는.. 2022. 12. 14.
[전쟁영웅] 2019년 2월 김한준 김한준 육군 대위 ① 김한준 대위는 제7사단 8연대 중대장으로 화천 북방 425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1개 대대를 섬멸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② 김한준 대위는 19세가 되던 해 국방경비대에서 모병을 하자 지원 입대하였다. 이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제7사단 8연대 소속으로 평양탈환작전에 참여하여 압록강을 향해 북진하였으며 풍부한 전투 경험과 지휘 능력을 인정받아 육군 소위로 현지 임관되었다. ③ 6·25 전쟁의 전 기간을 전장에서 보낸 김한준 대위는 “전투는 상하 간의 신뢰로 이루어진다. 지휘관이 부하를 믿고 신뢰해야 자신을 사지로 몰아가는 명령이라 해도 부하는 따르게 된다.”는 전투 철학을 신조로 삼았으며 지휘관으로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④ 휴전 협상이 막바지에 달했던 1953년..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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