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루이즈 노보아 콜롬비아 육군 중령
① 알베르토 루이즈 노보아 중령은 콜롬비아대대 제2대 대대장으로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지역 위력수색 작전, 불모고지 전투, 바브라 작전 등에서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자유수호에 크게 기여하였다.
② 알베르토 루이즈 노보아 중령은 1952년 7월 2일 콜롬비아대대 제2대 대대장으로 부임하였고 7월 13일 강원 철원 탑동 전선에 투입되어 적극적인 정찰 활동을 전개했다.
③ 콜롬비아대대가 배치된 탑동 진지는 서북쪽으로 강원 평강, 서남쪽으로 강원 철원, 동북쪽으로 강원 금성에 이르는 철의 삼각지의 중앙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④ 노보아 중령은 각 중대장에게 “정확한 적의 동향이나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군사 작전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하면서 때로는 정찰대를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
⑤ 노보아 중령이 지휘한 콜롬비아대대의 주요 전투는 경기 연천 덕은동 부근의 바브라 작전, 불모고지 전투 등이 대표적이다.
⑥ 바브라 작전은 1953년 3월 10일 경기 연천 서북쪽 덕은동 부근의 중공군 전초진지(180고지)를 역습하여 적 엄체호와 화기진지를 전부 파괴하고, 150여명의 적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린 작전이다. 이 작전은 노보아 대대장의 주도면밀한 계획 아래 진행되었으며, 클라크 유엔사령관과 테일러 미 제8군사령관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⑦ 불모고지 전투에서 노보아 중령은 콜롬비아대대와 미 제31연대 제2대대를 지휘하여 1953년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600여명의 적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⑧ 이러한 전투 공로로 노보아 중령은 1953년 6월 24일 한미 고위 장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았고 1953년 6월 27일 만 1년 간의 대대장직을 마치고 콜롬비아로 귀국하였다. 이후 그는 콜롬비아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다.
알베르토 루이즈 노보아 콜롬비아 중령
1917년 1월 3일~2017년 1월 14일
상훈: 을지무공훈장(1953년 6월 24일)
* 해당 내용은 국가보훈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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