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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아름다운 말과 글을 시각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달의 전쟁영웅89

[전쟁영웅] 2024년 10월 남제평 남제평 대한민국 경찰 경감 ① 1918년 10월 25일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출생한 남제평 경감은 1948년 11월 15일 경찰 경위로 임용했다. 곡성경찰서 정보참모로 재직 중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고 1개월 만에 전라남도 곡성지역이 북한군에 점령당하자, 300여 명의 곡성경찰서 대원들은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고 관할지역을 사수하기로 결의하고 작전지휘소를 태안사로 옮겼다. ② 1950년 7월 29일 북한군이 경상남도 하동에서 전라북도 남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곡성군 죽곡면 압록교를 통과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남제평 경감은 주변에 매복한 후 적 대열을 기습했다. 약 4시간에 걸친 치열한 전투 끝에 적군 사살 52명, 생포 3명, 트럭 4대를 포함한 장비 70여 점을 노획하는 전과를 올렸다. 또.. 2024. 10. 7.
[전쟁영웅] 2024년 9월 최병익 최병익 대한민국 육군 중위 ① 1930년 10월 3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출생한 최병익 중위는 1952년 5월 24일, 갑종간부후보생 제19기를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한 뒤 ‘미네소타선’이라 불리던 소양강 상류의 최전선을 방어하는 국군 제8사단 제10연대 소대장으로 부임했다. ② 1952년 전반기 이후 전선은 한동안 교착 상태였다. 국군 제8사단은 소규모 수색 정찰을 통해 북한군이 9월 중순 이후에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의 854고지와 812고지 일대에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고 방어선 강화에 나섰다. 그런데 동부전선을 총괄하는 미 제10군단은 국군 제8사단에 9월 24일까지 미 제45사단과의 임무 교대를 명령하였고 9월 22일 854고지를 맡고 있던 제10연대 제3대대부터 진지를 교대할 예정이었다.. 2024. 9. 2.
[전쟁영웅] 2024년 8월 박두원 박두원 대한민국 공군 대위 ① 박두원 대위(당시 중위)는 6·25 전쟁 당시 재일학도의용군 출신으로 자원입대하여 대한민국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전대에 소속되어 1952년 2월부터 8월까지 황해북도 송림시에 위치한 송림제철소 폭격 작전을 비롯하여 총 89회에 달하는 전투 출격으로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② 1926년 7월 5일 경북 경주에서 출생한 박두원 대위는 1934년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다. 해방 조국에서 6·25 전쟁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접한 그는 자원입대하여 재일학도의용군 제5진의 일원으로 1950년 10월 18일 부산에 도착했고, 국군 제2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받고 헌병대에 배속되었다. ③ 하지만 공군에서 조종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박두원 대위는 대구의 공군본부를 직접 찾.. 2024. 8. 2.
[전쟁영웅] 2024년 7월 김웅수 김웅수 대한민국 육군 소장 ① 김웅수 소장(당시 준장)은 1953년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벌어진 ‘화살머리고지(281고지)전투’에서 탁월한 지휘력으로 중공군의 맹렬한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어 적의 의도를 좌절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훈을 세웠다. ② 1923년 출생한 김웅수 소장은 1946년 군사경비대 군사영어학교 졸업 후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6·25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1952년 6월 제2군단 참모장을 거쳐서 1953년 5월에는 국군 제2사단장으로 부임하였다. 1953년 6월 적은 휴전에 반대하는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휴전협정이 조인될 때까지 최대한 많은 땅을 빼앗기 위해서 ‘중공군 6월 공세 제2단계 작전’을 감행했다. 이때 중부전선 철원평야 ‘철의 삼각지’에서도 중.. 2024. 7. 4.
[전쟁영웅] 2024년 6월 장세풍 장세풍 대한민국 육군 중령 ① 장세풍 중령(당시 대위)은 1950년 6월, 의정부지구(현,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전투시 축석령을 넘어 공격해오는 T-34전차를 105밀리 곡사포로 직접 조준 발사해 파괴하여 적의 진격을 막는데 결정적인 공훈을 세웠다. ② 1922년 출생한 장세풍 중령은 1940년 평양 숭인상업학교를 졸업한 후 조선경비사관학교(현 육군사관학교) 제5기생으로 입교했다. 1948년 4월 6일 육군 소위로 임관 후 육군 포병학교 제2교도대대 제2포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③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포천이 함락되자, 육군본부는 국군 제2사단과 재경 지역 부대를 의정부 지역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우리 포병대대의 주력 화포는 105밀리 M3 곡사포로, 장거리 사격보.. 2024. 6. 4.
[전쟁영웅] 2024년 5월 윤길병 윤길병 대한민국 육군 소령 ① 윤길병 소령은 1931년 1월 19일 경상북도 경주시 출생으로 안동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인 경주 건천초등학교의 교사로 근무 중 6·25 전쟁이 발발하자 육군에 자원입대해 육군종합학교를 거쳐 1951년 1월 20일 소위로 임관하였다. 이후 국군 제6사단 제2연대 소대장으로 배속되어 사창리 전투(강원도 화천군), 용문산 전투(경기도 양평군)에 참전하여 공훈을 세웠다. ② 1953년 1월 30일 국군 제12사단 제3대대 제10중대장으로 부임한 그는 정전협정 체결을 목전에 둔 1953년 6월 강원도 인제군에 펼쳐진 중동부 전선을 지키고 있었다. 사단의 방어선은 인제로 향하는 주요 접근로인 서화리 계곡을 내려다보는 곳이었고, 북한군이 방어선 주변 고지대를 차지하고 있어 주저항선이 .. 2024. 5. 2.
[전쟁영웅] 2024년 4월 고길훈 고길훈 대한민국 해병대 소장 ① 고길훈 소장(당시 소령)은 6·25 전쟁 발발 이후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 시 지연작전을 통해 적의 호남지역 우회기동을 저지하였다. 또한 해병대 제1대대장으로 국군 최초로 한강을 건너 연희고지(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적을 섬멸하는 등 서울탈환작전에서 결정적인 공훈을 세웠다. ② 고길훈 소장은 1927년 7월 함경남도 영흥 출생으로 1946년 5월 해군에 입대, 그해 10월 소위로 임관했다. 임관 이후 6·25 전쟁 발발 전까지 해병대 창설 요원으로 활약했으며 경상남도 진주와 제주도 지역의 공비 토벌 작전에 참가하여 큰 공훈을 세웠다. ③ 1950년 7월 초 충청남도 천안을 점령한 북한군 제6사단 제13연대가 호남지역으로 남하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고길훈 ..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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